비욘나티코민데블라드1 [북리뷰]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, 비욘 나티코 민데블라드 일단 나는 무교다. 나도 나를 못 믿는데 누굴믿나라는 생각이 어릴 때부터 강했던 거 같다. 요즘은 어쩐지 주변에서 불교라고 말하는 지인들보다는 교회나 성당을 다닌다고 하는 지인들과 세례명이 있는 친구들이 더 많지만 불교라는 우리나라사람이라면 종교를 떠나서 문화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도 클 거라고 생각한다. 그런 점에서 나는 교회보다는 절에 가서 받게 되는 마음의 안정(?)이 큰 거 같다. 사담이 길어졌지만 오늘 소개하려는 책은 동양인도 아닌 서양인, 무려 스웨덴의 스님이 쓴 불교서적이다. 불교서적이라기 보단 외국인스님의 불교문화, 스님이 되어가는 이야기와 과정들, 그 이후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. 일반적으로 어떻게 스님이 되는지 아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? 저자가 스님이 되기로 결정하는 과정.. 2025. 1. 20. 이전 1 다음 반응형